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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00년 전에 21세기를 본 초인, 자기 사망 시간까지 예언
현재 우리 역술 시장은 약 2조원 규모로 추정된다고 한다. 영화 산업과 맞먹는 수준이다. ‘미래 예측산업’ 종사자는 40만 명에 이른다. 2007년 7월 7일자 뉴욕 타임스는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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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열린 광장] 블루오션 떠오른 CCS
박상도21세기 프런티어이산화탄소사업단장 2010년 지구는 기온관측이 시작된 1880년 이후 가장 더웠던 해로 기록됐다. 인류가 배출한 온실가스(이산화탄소)가 그 주범이다. 지구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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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꽂이] 조선을 이끈 명문가 지도 外
인문·사회 ◆조선을 이끈 명문가 지도(이성무 외 지음, 글항아리, 368쪽, 2만8000원)=정몽주의 후손으로 경기도 용인에 기반을 둔 포은(圃隱) 가문을 비롯해 조선시대 10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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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5월21일 지구멸망'설…드디어 오늘인데
미국의 한 종교단체가 주장한 ‘5ㆍ21 지구 멸망’의 그날이 왔다. 신흥종교단체 ‘패밀리 라디오’의 설립자 해롤드 캠핑(89)은 올해 초 신도들에게 “2011년 5월 21일 신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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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, 검색어로 따라잡기
■ ‘황해’ 기립박수 영화 ‘황해’가 칸에서 15분 동안 기립박수를 받았다. 이 소식은 네티즌들의 많은 관심을 모아 종일 검색어 상위권에 머물렀다. “뿌듯하고 기쁘다” “간만에 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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종말론(오클랜드에 본부 '패밀리라디오') 종교단체 불안 부추긴다
오는 21일 지구 종말의 날이 다가온다는 내용을 담은 빌보드가 LA한인타운을 포함한 곳곳에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. 최근 데이비드 송(50)씨는 곧 지구가 멸망하니 어서 하나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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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월 21이 "지구 멸망의 날"(?)
오는 21일 지구 종말의 날이 다가온다는 내용을 담은 빌보드가 LA한인타운을 포함한 곳곳에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. 또 종말론이 등장했다. 지구가 멸망하는 날짜까지 정해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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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대지진에 다시 고개 든 '종말론 마케팅'
일본에서 일어난 대지진으로 종말론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상업적으로 연결시키는 '종말론 비즈니스'가 늘고 있다. 가장 대표적인 것은 종말론을 소재로 한 소설. 출판사 타인데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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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지구종말은 없다!'라고 말하는 동양 고전의 희망적 미래예측 - 석문사상
일상화되어가는 이상기후, 화산과 지진의 잦은 발생, 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는 조류•어류의 집단 폐사까지, 세상은 다시 지구종말에 대한 불안감에 떨고 있다. 종말론은 불확실한 미래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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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300년 만에 최악, 예상보다 80배나 강했다”
도호쿠 대지진 직후 일본과 미국의 대표적 지진 전문가들에게 대지진의 원인을 물었다. 일본 도쿄대 지진연구소의 후루무라 다카시(古村孝志·48) 교수, 아오키 요스케(靑木陽介·38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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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퍼문’과 겹친 대지진에 종말론 난무, 하지만 허구일 뿐
도호쿠 대지진과 관련해 지진학자·지질학자 등 과학자들이 입을 모아 ‘정상적인 지질 활동에서 벗어난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’고 말한다. 도호쿠 대지진이 지구 종말의 시작을 알리는 현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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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퍼문’과 겹친 대지진에 종말론 난무, 하지만 허구일 뿐
관련기사 “300년 만에 최악, 예상보다 80배나 강했다” 인도네시아 땐 시속 700로 이동 도호쿠 대지진과 관련해 지진학자·지질학자 등 과학자들이 입을 모아 ‘정상적인 지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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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300년 만에 최악, 예상보다 80배나 강했다”
관련기사 인도네시아 땐 시속 700로 이동 이틀새 1700명 사망·실종 … 후쿠시마 원전 피폭자 3명 지질학 이론인 판(板)구조론에 따르면 지각은 한 덩어리로 붙어 있지 않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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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일본 침몰’ 영화는 먼저 말했다
일본이 패닉 상태에 빠졌다. 엄청난 규모의 지진과 쓰나미 탓이다. 자연의 가공할 파괴력에 대한 공포가 증폭됐다. 일본 대중문화에서도 이런 징후가 여러 차례 표출됐었다. 가장 상징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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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구종말은 없다! 왜 우리는 2013년을 주목하는가? '석문사상'
일상화되어가는 이상기후, 화산과 지진의 잦은 발생, 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는 조류•어류의 집단 폐사까지, 세상은 다시 지구종말에 대한 불안감에 떨고 있다. 종말론은 불확실한 미래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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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장할 수 없는 대지미술은 ‘비즈니스 미술’에 대한 항거
1 로버트 스미슨(1938~73) 작 ‘나선형 방파제’(1970)를 2005년 4월 촬영한 사진. 소런 하워드 촬영. 출처:위키미디어 wikimedia commons 2 ‘그리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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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환영의 시시각각] ‘종말론 문화’ 순기능
김환영중앙SUNDAY 지식팀장 라지 파텔은 국제기구 개혁과 식량 주권을 주장하는 작가·학자·운동가다. 파텔은 지난해 『무(無)의 가치』라는 사회과학 서적을 출간하고 TV에 출연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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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OOK] 비관론자들아 보아라, 이 눈부시게 발전하는 세상을
이성적 낙관주의자 매트 리들리 지음 조현욱 옮김, 김영사 624쪽, 2만5000원 1950년대 ‘기적의 살충제’로 통했던 합성화학물질 DDT는 우리에게도 낯설지 않다. 당시 박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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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0 한국문학 … 서정 되살아난 시, 종말론 스며드는 소설
올해 미당문학상과 황순원문학상 본심에 진출하는 10명씩의 얼굴이 가려졌다. 시인 나희덕, 평론가 유성호씨 등으로 구성된 미당문학상 예심위원들은 23일, 평론가 정홍수·김미현씨 등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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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새로 나온 책] 풀밭 위의 식사 外
문학 ◆풀밭 위의 식사(전경린 지음, 문학동네, 252쪽, 1만원)=다시 사랑 이야기다. 먼 친척이자 유부남과 나눴던 과거의 사랑을 지우지 못한 한 여자. 차마 하지 못하는 상처받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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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 ‘2012’와 한반도 ‘그랜드 크로스’
천체의 위치가 인간사·세상사에 영향을 미친다는 믿음은 뿌리가 깊다. 1999년의 십자 정렬(grand cross alignment)과 2012년의 은하 정렬(galactic ali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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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2012년
고대 마야인들이 역사 기록에 사용한 주기 중 394년을 뜻하는 박툰(baktun)이란 것이 있다. 이들이 사용한 달력은 기원전 3114년 8월을 시작으로 해서 13박툰이 지난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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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형조 교수의 교과서 밖 조선 유학 : 實學, 안팎의 도전에 흔들리는 성채
지난주 동아시아 실학을 두고 국제학술대회가 열렸다. 벌써 10회째라고 한다. 다산의 생가 앞 남한강 가에 실학박물관을 개관한 후라 의미는 더했고 열기는 뜨거웠다. 이틀간의 대회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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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2년 지구는 멸망할 것인가! 新종말론 퍼지는 이유는?
2012년, 정말 지구의 종말은 올 것인가? 11월 7일 방송되는 SBS '그것이 알고싶다'에서 '2012년, 지구의 종말은 오는가?'라는 주제로 부모의 자작극으로 끝난 미국 콜로